우리 아이들 강아지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견주들이 많을 것 같다. 나 또한 16년을 키우며 우리 강아지가 바다를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했었다. 그동안 차가 없어서 바빠서 이런저런 핑계로 가지 못하다 작년부터 눈에 하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 우리 막내.. 좀 더 늦기 전에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난 11월에 다녀왔다. 추운 날씨에 계속 바다에만 있기는 힘드니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코랄 커피'에 갔다. 난로를 켰지만 그래도 추울까봐 담요로 꽁꽁 ㅎㅎ 귀여운 우리 강아지 커피는 얼죽아 컨셉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 다음에 봄이 되면 또 한 번 우리 아기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다. 그때 또 카페에 들러야지 :)

한옥카페 '두두당'은 신탄진 외곽에 위치해있어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들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니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휴일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주차가 힘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야한다. 날씨가 좋다면 외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꽤 넓은 편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을 것 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얼그레이롤 6,500원 구석구석 디테일한 인테리어까지 예쁜 카페 '두두당' 데이트 장소로 매우 추천한다.

청주 동남지구 쪽에 위치한 카페코지는 베트남 커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가 있다. 주차가 가능하며 카페 내에 주차 공간이 없다면 들어오기 전 큰 도로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는 대략 5-6대 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코코넛 커피 스무디 4,800원 초코칩 코코넛 스무디 5,000원 위 두 메뉴가 내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음료 :) 어떤 메뉴를 마실지 고민된다면 저 두 메뉴 중에 선택해보는 걸 추천한다.

지난해 8월 여름휴가로 춘천에 갔다. 그곳에서 방문했던 '감자밭'을 소개하려 한다.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지만 주차요원이 있을 정도로 차가 많았고 결국 주차를 하지 못한 우리는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실내에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비까지 와서 외부 테이블을 이용하지 못하니 실내에는 앉을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운이 좋게도 5-6인 테이블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조금 양보해주셔서 한 테이블을 함께 쓸 수 있었다. 우리는 감자 빵, 자몽 타르트, 서리태 라테, 인절미 라테, 생딸기 라테를 주문했다. 감자 빵 3,300원 자몽 타르트 6,500원 서리태 라테 6,800원 인절미 라테 6,800원 생딸기 라테 7000원 감자 빵은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겉은 쫀득 속은 부드러워서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추가..

청주대학교 정문에 위치한 대복 야식을 소개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졸업한지 6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두세 달에 한번씩은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곳입니다. 주 메뉴는 닭도리탕(닭볶음탕) 입니다. 친구와 둘이서 닭볶음탕 반마리에 볶음밥 1인분이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옵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니 주문할 때 말씀드리면 되고 보통맛도 매운 편이니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은 순한 맛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